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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신종바이러스 ‘코로나 19’ 공포에 휩싸여 있다.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와 감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나 손 씻기 등의 간단한 조치 이외에 별다른 묘책도 없어 보인다. 국가 재앙으로 이어지고 있다.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이다. 음(陰)과 양(陽)으로 보면 철저한 음(陰)에 해당한다. 음(陰)이 극(極)에 이르면 생명을 죽이는 살(殺)에 다다른다. 현재의 바이러스 양상을 보면 殺의 기운이 아주 강한 듯하다. 특별한 약도 없는 사람들은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다. 의사들의 처방도 시원찮다. 잘 먹고 운동하고, 스스로 면역력을 높이라는 정도의 이야기뿐이다. 감염자는 무(無)대책에 미칠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자기 몸의 면역력을 증진하는 방법 이외는 새로운 해결책이 없어 보인다. 음(陰)의 기운을 가진 바이러스를 이길 방법은 양(陽)의 기운에 있다. 아무리 컴컴한 밤의 음(陰) 기운도 새벽의 양(陽) 기운을 만나면 자취를 감추게 되어있다. 인체도 양(陽) 기운이 많아지면 면역력은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운동 하든가, 과일·야채를 즐겨 먹는 등의 활동은 양적(陽的)인 기운을 끌어올리는 좋은 방법이다. 그 외에도 웃음은 돈 한 푼 안 들이고도 양(陽)의 기운을 보강해 주는 강력한 묘약(妙藥)이다. 의학의 대명사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도 지구상에서 최고의 치료법은 면역이라고 했다. 면역력에 관련된 의미 있는 연구가 있다. 웃음을 터뜨리는 사람의 피에는 종양세포를 공격하는 ‘킬러 세포(killer cell)’가 많이 생성된다고 한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보더라도 웃음의 양적(陽的) 에너지는 막강하다.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분들도 웃음을 잃지 않는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하면, 삶의 활력이 달라진다는 사실은 의학적으로도 증명된 지 오래다. 관련 연구 논문도 넘쳐난다. 현대의학에 의하면 명의(名醫)가 고칠 수 있는 병은 2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나머지 80%는 환자의 면역력에 의해 치병(治病) 된다고 보면 된다. 이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탁월한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웃음’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웃음은 묘약이며 명약이다. 이와 관련해서 최근 발표된 매스컴 자료가 이채롭다. 장수의 최고 비결이 보약이나 특별한 운동이 아니라, 다름 아닌 생활 속 웃음에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서 ‘세계 최고령 남성 인증서’를 받아든 일본인 와타나베 지테쓰 할아버지(112)는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화내지 않고 웃으며 사는 것이죠.” 평범한 웃음 하나가 인체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새삼 실감한다. 히포크라테스가 주장한 최고의 면역력은 바로 웃음에 숨겨져 있었다. 인간 삶의 희로애락(喜怒哀樂)에서 나오는 웃음의 종류는 다양하다. 음양(陰陽)으로 볼 때, 웃음은 양(陽)에 속한다. 웃는 사람에게 맑고 활기찬 기운이 넘쳐나는 원리도 양(陽)의 기운 속성 때문이다. 웃음에는 순수한 양(陽)의 기운이 있는 반면에, 음(陰)이 섞인 양(陽) 기운도 있다. 기운찬 양(陽) 기운의 웃음은 순수하고 밝은 어린애 같은 웃음이다. 사심(私心)이 없는 웃음이다. 반면 음(陰)이 포함된 양(陽)의 웃음은 냉소나, 음적(陰的)인 웃음을 뜻한다. 음적(陰的)인 웃음은 찬바람이 돈다. 드라마에 나오는 여러 웃음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음(陰)과 양(陽)으로 확연히 구분된다. 혹자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운명을 판단하는 관상학에 익숙하다. 여기에는 수천 년 전부터 전해온 <마의상법(麻衣相法)>이란 책이 있다. 지금도 이 법(法)은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마의상법은 마의도사(麻衣道士)가 전국을 돌며 평생을 바쳐 터득한 이치를 모아 저술한 관상학 이론서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은 타고난 운명대로 살게 되나, 나쁜 운을 좋게 바꾸는 방법이 없지 않으니 이는 생글생글, 싱글벙글 웃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아무리 유명한 의사라도 예쁘게 웃는 얼굴 성형은 불가능하다. 양(陽)의 미소는 순수한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기 때문이다. 웃는 얼굴만큼 아름다운 얼굴은 없다. 화난 사람 옆에는 사람이 붙지 않는다. 멋쩍은 음(陰) 기운 탓이다. 인사하기도 겁난다. 싸움이 빈번하고 웃음이 사라진 집안에는 복(福)이 들어가질 않는다. 있던 복도 나가 버린다. 복(福)은 포근한 양(陽) 기운으로 모여든다. 다툼은 음(陰)을 조장하는 행위다. 양(陽) 기운이 안착할 수 없다. 웃으면 양(陽) 체질로 바뀌면서 건강체로 바뀐다. 병에는 웃음이 약이다. 웃음으로 병을 치료하는 ‘웃음 건강치료법’ 탄생도 전부 陽의 기운을 끌어모으는 원리에서 출발한다. 사회가 코로나 19로 혼란스럽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건강의 최고 덕목인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변종 바이러스를 이길 면역력을 극대화하는 웃음에 인색하지 말자. 물론 코로나 19와 싸우는 상황에서 웃음이 쉽게 나올 리 만무(萬無)하다. 웃는 행위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양(陽)의 기운이 넘치는 웃음이 절실하다. 모든 국민이 바이러스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웃어야 한다. 가슴을 열고 웃어야 한다. ‘생글생글, 싱글벙글.’ 이 시련을 초월하듯이… My Opinion Leader, 2020,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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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작성자윤상원
- 작성일20.03.12
- 조회수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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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을 목표년도로 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수립되었다. 국토계획연구단에서 제시한 여건변화의 전망을 살펴보자. 핵심방향은 성장과 개발 시대의 국토정책의 시각에서 벗어나, 인구감소와 저성장시대에 적합한 국토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출산 고령사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지역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포용의 공간을 계획하는 새로운 국토 운영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보다도 인구감소와 인구구조의 변화는 국토정책 목표와 전략에 획기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인구는 2028년 5,194만 명으로 정점을 찍고, 이후 인구감소로 2040년 5,086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은 인구감소는 신규개발과 대규모 개발수요의 전반적인 감소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농촌과 지방 중소도시의 과소 지역화와 소멸까지 야기 할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와 고령자 가구의 증가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각각 2040년 36.4%, 44.2%를 차지할 전망이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및 경제 성장률 저하 등으로 저성장 경제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잠재 GDP성장률은 2020년대 2.2%대에서 2040년대 1.5%로 지속적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으로는 인프라, 산업단지 등 시설의 노후화와 쇠퇴화가 가속화되어, 2040년에는 국내 전체 산업단지 중 약 40%가 노후 산업단지로 전락할 것이다. 이는 미래 국가혁신에 장애로 작용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일자리와 소득의 양극화를 촉진할 수 있으며, 주택과 토지 등 자산의 양극화 또한 심화시킬 수 있다. 궁극적으로 세대, 계층 간의 사회 문제로 확대되어 공정경제와 사회정의에 대한 전반적인 요구가 증가 할 것이다. 결국,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토정책은 국민의 삶의 질, 건강 등 사회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저성장시대의 불리한 조건 내에서 국토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저성장시대에 대비하여 스마트한 방식으로의 축소를 통한 지역과 도시의 재생, 유휴시설의 적정한 활용, 노후 인프라의 효율화 방안 등 국토이용과 관리에 대한 일대 전환이 필요하다. 현재의 에너지 과소비형 국토이용방식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에너지 및 자원 부족에 대응 가능한 국토이용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안전한 국토에 대한 요구와 자연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실천해야 한다. 압축개발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생활환경 수준을 높여, 국민의 삶의 질과 국토의 품격을 향상케 하는 통합적인 국토관리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지능화된 혁신적 국토관리도 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과제이다. AI,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은 국토관리의 지능화와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형 교통수단, 스마트 항만과 공항 등 교통물류, 인프라의 혁신, 인공지능, 수소경제 등 다양한 신산업의 출현에 따른 혁신적인 국토이용방식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될 것이다. 첨단 신기술을 활용해 국토공간의 지능화를 유도하고, 산업생태계의 혁신을 통해 국가 성장동력을 한 층 높이는 동시에, 혁신적 신기술의 활용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참여와 소통 기반의 새로운 국토정책 거버넌스가 등장할 것이다. 지방 분권화의 전개로 지역의 주도권이 강화되고, 중앙과 지방 간의 새로운 협업 관계가 형성될 것이다. 지역 주도의 성장을 촉진하는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으로서 자치분권체제를 확립하되, 국민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소통을 전제로 하는 새로운 국토정책 추진 체계가 실현될 전망이다.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정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개성과 경쟁력을 살리는 다차원적인 국토발전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특색 있는 지역 자산을 활용한 자율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국가경쟁의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지역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혁신으로 일자리를 창출토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은 새로운 분권형 거버넌스를 실현함으로써 국토관리의 효율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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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 작성자백기영
- 작성일20.03.10
- 조회수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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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방도시의 활성화를 위하여 도시 소형화, 대중교통망 재구축, 광역적인 기능 연계 등의 개념을 담은 ‘압축도시+네트워크’로 종합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실천수단으로써 2014년 8월, 도시재생특별조치법 일부를 개정하여 입지적정화계획 제도를 도입하였다. 이 제도의 목적은 행정 및 주민, 민간사업자가 함께 참여하여 압축적 마을만들기를 추진한다. 고도성장 시기에 정비되었던 인프라 시설의 지속적 운영은 인구감소, 고령화, 세수감소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다. 지방도시는 인구밀도 저하로 인한 의료, 사회복지, 교육문화 등 도시생활 지원기능의 유지에 어려움에 봉착했고, 대도시에서는 고령자의 급증으로 사회복지 기능의 대폭적 확대가 요구되었다. 지방에 흩어져 있는 공공시설, 의료, 복지, 상업시설을 집적하고 이를 연계하는 교통망을 재구축하여 인구감소로 노후화되어가는 인프라의 역습에 대응해 나가자는 것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도입한 입지적정화계획은 주택, 의료, 복지, 상업시설 등 도시기능을 증진토록 하는 시설의 입지를 적정화하기 위한 계획이다. 도시 전체에 대한 종합계획, 도시계획과 대중교통의 일체화, 공공시설의 재배치, 공적 부동산을 활용한 민간의 투자 유도, 시가지 공동화 방지를 위한 새로운 대안 마련의 역할을 한다. 2019년 5월 현재, 468개 지자체가 입지적정화계획 수립과정에 있으며, 이 중 247개 지자체에서 도시기능유도구역 및 거주유도구역의 설정을 포함한 입지적정화계획을 수립하였다. 입지적정화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인구분포, 간선도로 및 대중교통, 생활편의 시설의 분포, 유사 도시와의 비교 등을 포괄하는 현황분석을 실시하고, 인구 및 시가지 확산을 예측한다. 입지적정화계획 내 도시골격구조의 검토 방향은 대중교통 노선, 공공시설 등의 향후에도 불변하는 고정적 요소와 생활편의 시설, 지역별 인구 등의 장래에 가변적인 유동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다. 교통 및 생활의 편리성이 높은 지역을 거점으로 설정하고, 거점 지역을 연계하는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고,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시가지를 형성하는 다핵 구조의 다양성이 있는 도시구조를 조성한다. 또한, 지역 공동체의 활동거점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지원하는 도시구조를 형성한다. 이와 같은 도시 골격구조의 설정 사례로는, 젊은 세대의 장래 대중교통 이용 빈도에 기반을 둔 도시 발전축의 설정, 고령층을 위해 역 중심의 반경 50m, 버스정류장 중심의 반경 200m 범위를 거점 지역으로 설정한 사례가 있다. 철도역과 가까운 상업 집적지역, 대중교통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 등 도시의 구조적 거점을 도시기능유도구역으로 설정한다. 생활권의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편리성 증진, 지역의 활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유도시설을 계획한다. 거주유도구역이란 지속적 인구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일정 지역 내의 적정 인구밀도를 유지해 생활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더불어 장기적인 거주를 장려하는 구역이다. 거주유도구역은 도시의 주요기능 및 주거시설이 집적화되어 있는 도시 내 중심적 거점, 대중교통망 기반의 도시기능 이용권, 재해위험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된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다. 도시기능유도구역 또는 거주유도구역의 각 구역별 특성에 맞는 유도시설의 계획과 정비사업을 수행하고, 대중교통망 구축을 통해 다핵네트워크형 압축도시를 실현하고자 한다. 입지적정화계획의 수립과 도시의 기능별 적정입지 계획을 수립한 지자체는 ‘도시기능입지지원사업’과 ‘도시재구축전략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도시기능을 정비하고 재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집약적 도시구조 조성하는 것이다. ‘도시기능입지지원사업’에서는 도시기능 유도시설을 민간사업자가 정비할 경우, 해당 지자체는 지자체 소유의 부동산을 저가로 임대 해주고, 중앙정부는 민간사업자에게 직접적인 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도시재구축전략사업’은 대중교통 노선과 연계된 시설의 정비, 집약적 토지이용을 통한 도시기능 정비, 기존 건물의 개조, 중심거점 형성을 위한 복합적 정비, 유휴지 활용 등의 다양한 사업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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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 작성자백기영
- 작성일20.03.10
- 조회수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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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적 여건과 생활양식이 변화하면서 다양한 주거유형이 등장하고 있다. 주거의 기능과 작업공간이 결합된 형태의 공유형 주거문화도 등장하였다. 독신가수, 고령 가구의 증가와 청년층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적 주거유형으로 공동체 주거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유주택이란 공통된 특성이나 관심사를 가진 1인 가구들이 모여 주거지 내의 주방, 거실 등 일부 공간을 공유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이다. 셰어하우스는 여러 사람이 하나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개인의 독립적 공간으로서 각자의 침실을 사용하고, 거실, 화장실, 욕실 등을 함께 이용하는 공동 주택이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제안한 셰어하우스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및 상업시설로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계획한 공유주거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공유주방 및 거실을 중심으로 5가구를 하나의 단위로 설정하고, 5가구를 2~3개 집단으로 나누어 각 집단을 대상으로 공동식당, 세탁실, 창고 등의 시설을 공급하는 방식을 제안하였다. 사회임대형 공동체주택은 서울시의 공동체 주택으로 개별적인 가정생활을 독립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단위주택에 거주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추가한 주택유형이다. 1인 가구와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셰어하우스 형태로 운영된다. 두레 주택, 주택협동조합 등 다양한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 등이 공급 주체이다. 고령자 맞춤형 주택은 고령자의 주거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주택유형으로, 노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설비와 편의 시설을 갖춘 주택이다. 시설의 성격이나 운영방식에 따라 고령 맞춤형 임대주택, 헬스케어 주택, 무장애 주택, 시니어 공생주택 등 다양한 유형을 포괄한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공동주택의 형태로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적으로 계획되며, 저층부에는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고령자 친화형 사회복지시설이, 상층부에는 공공임대주택이 마련된다. 의료안심주택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임대주택 유형 중 하나로 어르신, 노약자, 당뇨?고혈압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의료서비스 시설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며, 주택 내 생활공간은 무장애 공간으로 구성됨은 물론, 각 가구의 현관문, 화장실 등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비상시 관리사무실로 자동적인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시니어 공생주택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위한 주택으로, 입주하는 다양한 세대의 공동의 문제인 여가 및 사회 활동에 관한 불편함을 세대 간 공동체 형성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자녀세대와 고령세대의 공생을 통해 자녀 양육 및 노인 돌봄에 관한 해결책을 함께 제안하고자 하는 주택 유형이다. 인구구조의 변화, 사회경제적 변화, 주택시장의 변화는 주거수요의 특성변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생애주기별 주거수요 다변화, 소형주택과 임대주택의 수요증가, 아파트 이외의 주택수요 증가, 주거 지원 서비스 요구 증대, 노후주택 정비수요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사회경제적 여건과 생활양식이 주거수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주목해야 한다. 다양한 주거유형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수준의 적정성을 파악하고 대응함은 물론, 청년층, 독신자, 고령자 등의 새로운 주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러 주거유형을 개발하고 기준을 정비해야 한다. 기존의 임대주택 재고를 활용하여 새로운 주택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오늘날의 복잡하고 다양한 주거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대규모 주택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소규모의 개별 수요 중심의 주거지원이 적극적으로 시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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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작성자백기영
- 작성일20.03.10
- 조회수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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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매년 100개 지구에, 10조원의 재원이 투자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낙후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넘어, 시대적 과제인 지역의 성장 동력과 균형발전을 담아내는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해야 한다.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먼저, 계획의 체계에 있어서는 도시재생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의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 전략계획이 활성화 지역선정에만 그치는 형식적 계획으로 머무는 것은 한계가 있다. 도시 전역의 재생방향과 전망을 수립하고, 도시기본계획이나 여타 계획과 긴밀히 추진되어야 한다. 활성화계획의 사업은 사업지구별 상황에 적합하게 추진되어야 한다. 거점중심 재생정책의 목표는 노후주거지, 도심 내 유휴시설을 혁신적 도시공간 거점으로 재구축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각 도시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구가 해당 도시의 거점지가 될 수 있는지의 여부는 상이하다. 일반적으로 인구감소, 산업침체, 주거환경 악화의 모습을 보이는 낙후지역이 도시재생 사업지구로 선정되기 때문에 거점지로의 발돋움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처럼 지역 자체의 발전 잠재력이 취약한 지구의 재생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오히려 거점지와의 연계전략을 통해 인구유입을 유도하여 지역의 기반을 조성하고, 장소성을 강화해야 한다. 결합형 재생사업도 적극 시도해야 한다. 소규모 주거지재생사업과 근린형 재생사업을 결합하여 추진한다면 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재생사업 유형간 세부 사업별로 결합하고 연계하여 추진해 보자. 소프트웨어적 사업의 경우 사업대상지와 주변 지역 간의 적극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사업구역 적용에 있어서도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또 다른 당면 과제는 도시재생 경제생태계 조성이다. 민간이 재생사업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자. 재생 사업에 공기업, 민간기업,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업추진 체계의 간소화, 규제 완화가 마련되어야 한다, 부담금 및 세금감면,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원활한 사업을 가능케 하는 특별구역제도의 적극적 활용이 요구된다. 철도공사, 관광공사, LH 등의 개발 공기업 간 역할분담과 사업 참여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 특히, 기존의 도시재생 사업진행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행정, 시민, 기업 간의 소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빈집과 공폐가 정비사업은 재생사업의 상징으로, 이는 유휴자산으로써 적극적인 정비와 활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무허가 공폐가의 지원사업대상 제외, 소유주들의 공폐가 정비사업 참여 저조 등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빈집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빈집 소유자의 사업 참여 방안을 다각화하자. 더불어, 사회적기업, 민간단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공공의 역할과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 추진체계로서 사업추진 거버넌스도 점검해야 한다. 그간 거버넌스의 사업추진과정 내에는 의사결정의 지연, 이해관계의 상충, 부서별 합의도출의 애로 등의 많은 문제가 존재한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총괄 MP 등 주요한 역할을 전제로 하는 거버넌스가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각 조직의 역할, 권한, 책임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도시재생 거버넌스의 새로운 역할이 요구된다. 현재 우리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도시재생 사업에 부합하는 다양한 조직운영을 제도화하고 그들의 역할과 기능에 맞는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 이제 도시재생은 도시의 재활성화와 도시기능의 재창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도시의 고유한 역사나 산업유산, 문화자산 등 사회문화적 자산을 지역 활성화 요소로 활용해야 한다. 재생의 주체로서 시민의 참여와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결과 못지않게 추진과정에도 중점을 두고, 관련 주체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재생사업에 비중을 두어야 한다. 도시 내 다양한 주체들이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동참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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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 작성자백기영
- 작성일20.03.10
- 조회수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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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행복마을사업은 소외와 차별을 넘어 배려와 공존을 지향한다. 경제, 문화, 복지의 기반을 마련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동으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마을사업이다. 충북도의 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인 저발전지역 7개 시군의 낙후마을 지원사업은 2단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각 마을에 3백만 원의 사업비로 환경정비 사업 또는 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화합과 주민참여의 동기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둔다. 2단계에서는 마을별 3천만 원을 지원하며, 주민숙원사업이나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금년도 행복마을사업으로 20개 마을에 1단계, 12개 마을에 2단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그간 1단계 사업으로는 꽃길이나 화단조성, 마을달력 만들기, 분리수거함 설치, 마을쉼터 조성, 마을사진 전시회, 한글교실 운영 등의 사업이 추진되었다. 2단계 사업으로는 마을회관 환경개선, 마을영화관, 마을역사관, 공예 체험장 등 문화 공간조성과 한글 공부방, 노래교실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마을쉼터, 마을축제 등 마을공동체사업이 진행된 바 있다. 행복마을 컨설팅 프로그램은 마을발전계획 수립, 지도자 교육, 선진지 견학이 포함된다. 아울러 주민방문교육을 수행하고 사업추진 지원과 행복마을 사업에 대한 평가와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행복마을사업 추진 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강조하고자 한다. 첫째, 마을공동체 의식의 회복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기존의 정부주도 농촌개발사업은 여러 가지 유형으로 추진되었음에도, 주민들의 만족도와 행복감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마을구성원의 만족도, 행복감 향상을 마을발전계획의 목표로 두어야 하며, 물리적인 시설 확충보다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둘째, 각 대상마을의 특성과 주민역량의 수준을 고려한 사업 수행방식이어야 한다. 마을의 규모, 인구구조, 특화 작목, 경관적 요소 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체계적인 자립역량 배양과 공동체 기반조성 수준을 진단하고, 이에 적합한 사업방식이 채택되어야 한다. 모든 마을에 천편일률적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특성에 근거한 차별화, 유형화된 교육방식을 채택해야 한다. 셋째, 1단계와 2단계 사업의 관리 방식을 차별화하되, 구체적인 성과지표를 지향케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성과지표는 주로 사업의 결과물 활용과 관련된 것으로, 예를 들면 여러 정부 부처의 공모사업에 대한 참여 실적 등을 성과지표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정지표로는 주민참여율, 회의 개최 건수 등을 고려 할 수 있다. 아울러 2단계의 지원대상지 선정 시에도 마을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선정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 넷째, 사업 추진시 지역의 전문가 등 다양한 인적 자산 활용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지역의 소재 대학, 다양한 마을만들기 지원조직, 공동체 지원조직, 사회적 기업 등과 협력하여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낙후 마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 실천능력과 추진력을 갖춘 지역의 지도자 육성 또한 주요한 고려사항이다. 마을 지도자의 발굴과 육성에 초점을 두고 마을회의 운영 및 의견수렴 요령, 사업계획서 작성,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안, 사후관리방안을 아우를 수 있는 행복마을사업 컨설팅을 시행해야 한다. 충북도의 행복마을사업은 2015년부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재원으로 하는 시행되고 있는 균형발전사업인 동시에 낙후지역 발전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지원방식에서 소외되었던 낙후 오지마을의 균형발전을 위한 계기이다. 행복마을 사업은 도내 균형발전을 농촌마을의 활성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적절한 정책이라고 평가 할 수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행복마을사업은 농촌발전의 디딤돌이자 마중물이 되어 농촌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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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 작성자백기영
- 작성일20.03.10
- 조회수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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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동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역개발사업이나 도시관리에 있어서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적 목표이자 수단이다. 공동체란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유기체적 조직을 이루고 목표나 삶을 공유하면서 공존하는 조직을 말한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유대감과 소속감을 갖는 사회집단을 말한다. 강하고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조직으로서 공동체는 상호 의무감, 정서적 유대, 공동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하며, 개인과 공동체 사이의 갈등조정이 중요한 관건이 된다. 공동체는 그것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과 시설물의 지리학적 배분으로 이루어진 사회 또는 사회집단으로 지역성을 갖는다. 사회와 구별되는 공동체의 가치는 지역적인 속성과 연계된다. 또한, 공동체가 인간 및 서비스의 경제적 배분이며 각 단위의 공간적 위치는 다른 모든 단위와의 관계를 통해 결정된다. 그래서 공동체는 본질적으로 지역적인 기초를 가진다. 흥미로운 점은 위와 같은 공동체의 개념과 의미는 생태학적 측면에서 발전되어 온 공동체의 개념과 일맥상통 한다는 것이다. 헤켈은 생태학을 생물의 생활 상태, 생물과 환경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한정된 공간 내에 있는 유기체와 그들의 환경에 대한 적응유형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생태학은 개체 생물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개체생태학에서 출발하여 일정한 단위의 환경을 공유하는 여러 생물 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군집생태학으로 발전하여 왔다. 모든 생명체는 상호의존적이며 상호관계를 맺는다는 관점에서 출발한 19세기 생물학자들은 생물계 내에서 다양한 종 간의 상호관계와 공동작용에 관심을 두게 된다. 생존경쟁의 한 모습으로서 다양한 종 간에는 생활의 거대한 체계인 생활의 망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생존경쟁은 생태계를 비롯한 자연의 질서와 균형을 유지케 하는 원리이다. 다윈은 생존경쟁의 개념으로부터 경쟁적 협동이라는 사회적 원리를 추출하고 이를 유기체에 적용한 바 있다. 개체군이 많아지면 압력이 심화 되고 개체군과 자연자원 간의 불균형이 발생하여 기존 종 간의 상호관계는 전체적으로 약화 된다. 반면, 경쟁적 종들은 상호 적응을 통해 상호관계의 증가, 경쟁의 감소와 함께 경쟁적 협동과정에 얽히게 된다. 생태학자들은 동·식물뿐만 아니라 인간의 경쟁적 협동과정이 발생하는 서식지와 서식지의 관계 또한 공동체로 정의한다. 또한, 인간사회에 있어 공동체는 지역적으로 분배된 개인들의 집합으로, 사회는 공동생활을 위한 사회인의 조직체를 뜻한다. 즉, 공동체는 경쟁의 자연적 결과인 동시에 인간생태학의 주요 관심사이다. 인간 공동체에서 경쟁의 심화, 급속한 변화, 일정 기간의 안정단계를 갖는 새로운 분화 과정에서 경쟁은 다시 협동으로 대체된다. 생물학적 수준에서는 경쟁, 사회적 수준에서는 갈등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경쟁상황에서 모든 개체와 종들은 특별한 장소를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개체의 번성을 위해 특정 서식지는 여러 이웃에 대한 의존성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최대한의 확장성을 가져야 한다. 이렇게 형성된 공동의 서식지 내에서는 또 다른 경쟁으로 인한 영역적 조직과 생물적 분화가 전개된다. 생태학적으로 형성된 공동체성은 이제 지역성, 자족성, 정체성을 포괄하고 있다.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특성, 지역의 이미지의 설정과 인접 지역과의 관계 유지를 말하는 지역성과 함께 고용기반, 생산활동시설, 복지서비스 시설 등을 바탕으로 하는 자족성, 그리고 주민 상호 간의 연대감 증진과 교류를 나타내는 정체성은 공동체의 핵심요소이다. 결국 좋은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가 사는 지역공간으로부터의 친밀감 형성, 내가 사는 지역이라는 자부심과 정체성의 형성, 사회적 가치나 공동체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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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 작성자백기영
- 작성일20.03.10
- 조회수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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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란 신체적이며 정신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를 뜻한다. 헌법에서는 기본권적 개념으로 건강을 모든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로 규정한다. 건강은 모든 유기체의 기본원리이며 모든 사회조직의 적용원리이다.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정책을 통해 건강을 구현하는 것이다. 실제 건강한 도시 운동은 도시의 건강과 환경을 개선하여 도시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1986년 세계보건기구는 오타와선언에서 건강도시정책을 통해 건강한 삶에 대한 이정표를 만들었다. 이 선언은 “양호한 건강은 사회적, 경제적 및 개인적 발전과 삶의 질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핵심 자원이다. 사회경제적 모든 요인은 건강 개선과 관련되어 있으며, 건강증진 행동은 좋은 건강 상태를 위한 조건 유지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하였다. 유럽 건강도시 네트워크는 도시의 건강 관련 논점을 파악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 위해 다차원적인 환경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맥락 하에, 2006년도부터 전면적으로 건강을 고려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과천시가 1998년에 최초로 건강 도시사업을 착수한 이래 2006년에 건강도시 협의회를 창립하였고, 2018년 기준 93개 도시가 회원으로서 건강도시 운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런데도 국내 도시 내 건강 및 휴양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은 아직 부족하며 이를 누릴 수 있는 생활수준 또한 낮은 실정이다. 건강한 삶에 대해 과거에는 예방의학과 보건학에 의존해 왔으나, 1980년대부터는 도시환경요인의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 자전거도로, 패스트푸드 점포 수, 공원 등 물리적 도시환경은 건강한 삶과 직결된다. 여러 가지 질병의 발병률을 낮추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쉽게 신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약물복용 또는 치료에 앞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의 생활화가 가능한 도시환경이 강조된다. 이제 건강정책은 도시환경에 건강과 보건의 개념을 접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건강도시의 지향점은 다음과 같다. 깨끗하고 안전하며, 질 높은 도시의 물리적 환경,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보존하는 도시, 계층 간 상호 협력이 잘 이루어지는 지역사회, 건강 및 안녕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 혁신적인 도시 경제, 시민 모두를 위한 적절한 공중보건 및 치료 서비스의 최적화, 지역주민의 높은 건강 수준과 낮은 질병 발생이 그것이다. 미국 도시계획협회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계획방식은 그 지역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 따라서 주민들이 압축적이고 복합적 지역으로 도보나 자전거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학교나 직장으로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등 도시의 정책과 계획상에서 건강의 가치를 구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유럽의 건강도시 프로그램은 노인 돌봄을 위한 성숙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인 친화적 도시, 사회통합, 건강 및 사회서비스를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실행 과제로는 지역의 건강 시스템, 금연 도시, 건강한 식품과 식이요법, 건강한 교통, 기후변화와 공공보건 응급시스템, 안전과 보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건강도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2010년 ‘세계보건의 날’에 “1000개의 도시, 1000개의 삶”이라는 구호를 내세워 도시 내 공공 공간을 통해 건강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가능케 함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주창한다. 건강도시 정책에 있어 쾌적한 보행환경 마련, 생활 속 활동을 장려하는 도시공간 조성, 건강 친화적 도시 공간 설계, 녹색 교통의 확대, 보건의료 시설의 확대, 건강증진을 위한 도시계획이 중요하다. 도시정책 및 사업 운영 시 건강 영향평가를 시행하고 걷기 좋은 길, 다양한 활동을 권장하는 생활환경,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도시체계 등 건강 우선의 도시계획을 추진해야 한다. 건강도시는 단순한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다. 도시정책의 전반에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을 담은 모두에게 건강한 도시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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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 작성자백기영
- 작성일20.03.10
- 조회수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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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세상 사람들은 돈 때문에 울고 웃는다. 돈이 필요할 때 돈이 없어 울고, 기대하지 않았던 돈이 생겨 웃음 짓는다. 돈과 연관되지 않은 세상살이, 누구도 관심 없다. 돈의 위력은 종교나 이념을 떠나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우리는 돈에 울고 돈에 웃는 인생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지금도 돈의 마법은 지속되고 있다. 작은 물건을 구매하려고 해도 돈이 필요하다. 장사하는 데도 최소한의 자본금이 없으면 도전 자체가 불가능하다. 무슨 일을 꾸미려고 해도 돈 없이는 계획조차 어렵다. 더욱이나 인생 경험이 많을수록 돈의 위력을 잘 안다. 나이 먹을수록 씀씀이가 커져 돈의 필요성은 더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말년에도 돈이 있어야 효도를 받는다’라는 정부의 최근 노인실태 조사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노인들은 소득이 높을수록 자식과 손주를 더 보고 연락도 더 자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런 결과는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가족관계는 물론 사회 활동을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누구든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는 자식이든 손주든 잦은 접촉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만날 때마다 돈이 들어가서 그렇다.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돈의 중요성은 크게 부각될 것이다. 건강관리는 물론 긴 노후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도 돈의 역할은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회생활이 작동 원리가 돈으로 출발해서 돈으로 끝난다고 주장하는 사회학자도 있다. 돈이 인간사회를 좌지우지한다는 사실은 변함없는 진리에 가깝다. 아주 간단한 예로 우리는 움직일 때마다 돈이 나간다. 사람을 만나서 식사도 해야 한다. 차도 마셔야 한다. 교통비는 기본이다. 흥미로운 또 다른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출처는 보건복지부다. 소득에 따라 건강 인식도 다르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인 자료가 나와 있다. 소득이 가장 적은 1분위에 해당하는 사람은 30.9%만이 건강하다고 생각한 반면에, 소득이 가장 많은 5분위 사람은 73%가 건강하다는 통계이다. 소득이 적을수록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낮고, 소득이 높을수록 건강하다는 인식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람은 몸이 불편하면 병원을 찾는다. 치료비용이 수반된다. 경제적 여건이 안 될 때, 사소한 질병은 참고 견딘다. 한편, 주머니가 두둑할 때는 치료비를 아끼지 않는다. 건강을 지킬 여력이 있으니, 정신적 여유와 함께 건강을 유지할 확률이 높아진다. 건강 지수도 경제적 여유에 따라 그 지표가 확연히 달라진다. 수많은 통계 자료가 지표의 객관성을 입증하고도 남는다. 결국에는 우리가 인간답게 살아가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그러나 현실은 많이 벌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 큰돈은 인간의 의지로 달성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니다. 주변을 보아도 많이 가진 사람과 적게 가진 사람은 극명하게 갈린다. 부의 편차를 잘 설명해주는 보고서가 있다. 스위스 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2019 글로벌 웰스 보고서’다. 전 세계 성인 인구 51억 명의 1%에도 못 미치는 백만장자가 세계 전체 부(富)의 44%를 차지하고 있으며, 하위 50%가 가진 자산은 전체 부의 1%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에 관한 연구는 해마다 여러 유명 기관에서 발표한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들은 비슷하다. 연구 간의 편차가 적다. 그렇다면 부의 절반을 차지하는 상위 1%는 어떠한 사람들인가. 재물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튼튼히 갖추어져 있고, 선천적인 재물 감각이 뛰어나고, 운(運)도 잘 들어와서 생기는 현상으로 해석한다. 특히, 운이 오랫동안 좋게 작용할 때, 재물의 크기는 더욱 커진다. 이 정도의 그릇이라면 돈복은 보장된다. 투자할 때마다 돈이 들어오고, 손대는 곳마다 성공을 이룬다. 이들은 운도 좋지만, 돈에 대한 안목이 탁월하다. 또한 끊임없이 공부하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돈은 돈을 부른다는 말이 있다. 부자들은 돈을 부르는 미묘한 기운을 잘 감지한다. 돈의 움직이는 타이밍을 정확히 포착한다. 관리는 더욱 더 철저하다. 반대로 전제 부의 1%도 안 되는 대부분의 사람은 돈에 둔감하다. 돈복 없는 사람은 하나같이 남 탓에 익숙하다고 한다. 부 관련 많은 전문가는 한결같이 강조한다. 돈 없는 사람들은 팔자(八字)타령이 습관화되어 있다고 한다. 가난한 부모를 만나서, 많이 배우질 못해서, 배우자를 잘못 만나서 등등. 명심해야 할 점이 있다. 돈이 안 모인다고 미리부터 좌절하여 노력을 기울이지 않게 되면, 진짜 가난한 삶을 피할 방법이 없다. 노력하지 않는 자는 하늘도 저버린다는 말도 있듯이, 돈이 안 모이더라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면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원하는 만큼의 적절한 부는 달성할 수 있다. 부족하면 부족한 데로, 넉넉하면 넉넉한 대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진짜 운을 불러들인다. 남다른 능력이나 지식을 갖추려는 노력과 함께 열심히 일하다 보면, 기대하지도 않았던 곳에서 돈이 생기는 경우는 허다하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운은 배우고 익히고 노력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이란 고사성어도 그냥 탄생하지 않았다. 준비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돈의 물길은 스며든다. 풍족하지 않을지언정 부족한 돈을 얼마든지 챙길 수 있다.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백년을 살아보니』 에 나오는 글귀는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돈과 재물은 우리를 유혹한다. 더 많이 가지라고 속삭이며, 혼자 가지라고 유혹한다. 그러고는 남의 것까지 빼앗아 가지라고 타이른다. 그런 유혹에 따르는 사람은 돈과 재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심지어는 자신의 인격과 인생 자체를 희생하기도 한다. (중략) 우리는 지나치게 많은 재산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형제끼리 심하게 싸우는 것을 본다. 부자간이나 모자 사이에도 원수지는 일들을 자주 보는 때가 있다.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하기 때문에 생존 경쟁의 대가를 치르기도 하나 부한 사람들은 더 많은 부를 차지하기 위해 소중한 인생을 헛되이 끝내기도 한다. (중략) 내가 항상 가족들이나 제자들에게 권하는 교훈이 있다. “경제는 중산층에 머물면서 정신적으로는 상위층에 속하는 사람이 행복하며, 사회에도 기여하게 된다.”라는 충고이다. 그런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행복을 더 많이 누리도록 되어 있다. 그렇다면 사람은 어는 정도의 재산을 갖고 사는 것이 좋은가. 그에 대한 대답은 어렵지 않다. 그의 인격이 수준만큼 재산을 갖는 것이 원칙이다. 인격의 성장이 70이라면 70의 재물을 소유하면 된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았다고 해서 90의 재산을 갖게 되면 그 분에 넘치는 20의 재산 때문에 인격의 손실을 받게 되며, 지지 않아야 할 짐을 지고 사는 것 같은 고통과 불행을 겪는다.’ ‘70이라면 70의 재물을 소유하라’는 김 교수의 지적은 하늘로부터 받은 그릇 크기대로 살라는 뜻과 같다. 동양 사상의 기본 철학인 중용과 다를 바 없다. My Opinion Leader, 2020, Febr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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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 작성자윤상원
- 작성일20.02.26
- 조회수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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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하게 되면 다양한 사람을 자주 만나야 한다. 같이 일 할 구성원을 만나거나, 사업상 협력관계에 있는 사람과의 접촉은 필수다.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니 어쩔 수 없다. 창업을 하는 데 있어 좋은 파트너를 만나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창업은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사람의 손이 안 닿는 부분이 없다. 물건을 만들 때도, 영업이나 출장 등 일련의 모든 창업의 활동은 사람과의 만남에서 시작하여 만남으로 끝난다. 특히, 일을 진행하다가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방과 대화가 선결 조건이다. 사람을 상대하면서 사업하는 창업에는 사람과의 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가는 것이 포인트다. 이러한 측면에서 궁합이 잘 맞는 사람과의 인연은 여러모로 유익하다. 친숙한 관계일 때는 많은 도움을 받는다. 창업을 포함한 모든 인간관계에서의 만남은 궁합으로 귀착된다. 사람들은 보통 궁합이라고 하면, 남녀 간의 사랑 궁합 정도로 생각한다. 평생 만나 살아야 할 남녀 간의 궁합의 중요성은 절대적이다. 사회생활에서 잠깐 인연 맺고 필요에 의한 일시적인 만남과는 차원이 다르다. 남녀 간의 궁합이 깨지면 가정이 무너져 삶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남녀 간의 궁합을 비중 있게 다루는 것이다. 남녀 간의 궁합을 본다는 것은 잦은 만남을 통해 서로 간의 성격, 건강, 가족, 경제력 등을 확인하면서 평생의 배우자로서 타당성을 점검하는 절차다. 인생이 걸린 문제라 당사자들은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 궁합은 한자로 쓰면 宮合이 된다. 宮은 집궁자이다. 合은 합할 합자이다. 국어사전에서는 혼인할 남녀의 생년월일시를 오행(五行)에 맞추어 보아 부부로서의 길흉을 예측하는 점(占)으로 나와 있다. 또 다른 정의로는 사람이나 사물이 어울리는 상태라고 해석하고 있다. 사전에서 설명하는 궁합관점으로 보면 부부간의 궁합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창업 궁합에서는 다른 관점을 눈여겨봐야 한다. 그런데도 창업에는 궁합의 원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기에는 다양한 궁합이 있다. 아이템과의 궁합, 구성원과의 궁합, 장소(사업장)와의 궁합, 때와의 궁합 등등 수도 없이 많다. 창업한다는 것은 오직 성공을 목표로 하므로 관련 요소들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창업자와 인연을 맺는 모든 대상과의 어울림 정도를 확인해보는 노력은 더없이 중요하다. 그러나 모든 것을 만족하는 궁합은 어렵지만, 구성원과의 궁합을 가장 중요시해야 한다. 왜냐하면 구성원들은 항상 같이 있으면서 일을 처리해야 함은 물론, 모든 일의 성패는 사람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호흡이 맞지 않으면 모든 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더불어 꼭 염두 해둬야 할 궁합이 있다. 작업 환경이다. 하찮은 정도로 여겨질 수 있는 부분이다. 예를 들면 이런 거다. 창업자가 따뜻한 작업환경이 잘 맞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작업 환경이 차갑고 습하다면 인체와 작업장과의 궁합이 불균형 상태가 된다. 난로 같은 인공적인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 이런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한다. 경영하는 데 창업자가 몸이 비실비실하면 들어오던 돈도 도망간다는 게 창업 선배들의 조언이다. 그런데도 많은 창업자는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작업장 궁합을 쉽게 망각한다. 풍수를 고려하면서까지 좋은 장소를 고를 것까지는 없다. 그냥 조금이나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이면 무난하다. 처음 창업하는 사람들은 모든 걸 다 갖추어 놓고 창업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대충 어느 정도면 무난하다. 창업 성공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는 궁합의 힘은 세다. 세상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 힘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My Opinion Leader, 2020, Jan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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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작성자윤상원
- 작성일20.01.20
- 조회수1431